탐정님, 처음 뵙겠습니다.
저는 부산대자율상권조합의 곰사장이라고 합니다.
우리 상권의 보물, 효원도장이 사라졌습니다.
골목을 지키던 고양이 친구들이 잠시 순찰을 도는
그 짧은 사이에… 감쪽같이요.
경찰도, CCTV도 범인을 찾지 못했습니다.
이제 믿을 건 골목 구석구석을 살필 줄 아는 탐정님뿐입니다.
찾아낸 단서들은 봉투에 담아
꿈터의 부산대자율상권조합 사무실에 맡겨두었어요.
부디 이곳에 오셔서, 부산대자율상권조합의 상인 친구들을 만나
효원도장을 훔친 범인을 밝혀주세요.
탐정님께 이 사건을 정식으로 의뢰합니다.
— 곰사장 올림